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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3

황당함.. 어제 오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저녁때부터 갑자기 한쪽이 붑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생각보다 많이 부어 있다. 쉬는 날이라서 병원도 하는 곳이 없고 약국도 의외로 쉬는 곳들이 많아서 우선은 예전에 처방 받았던 약을 먹었더니 조금은 가라 앉는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자꾸만 한두군데씩 고장이 자주 난다 작년 말에 걸렸던 코로나는 여태까지 후유증으로 자주 두통이 있고… 그러다 보니 활동적이었던 작년보다 이제는 쉬는 날이면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조금이라도 움직여야지 하면서도 귀찮음은 어쩔수 없나 보다. 2023. 5. 14.
책 읽을때 새로운 버릇 언제부터인가 책을 읽을때 집중이 되지 않았다. 분명 눈은 글을 보고 있는데 머리속은 항상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보니까 읽으면서도 무슨 내용인지 알지도 못하고... 대충대충 읽는 습관이 이제는 정독도 안되는 지경까지 와 버렸나 보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책을 읽을때 끄적이면서 읽기로 했다. 한달 전부터 그렇게 했었는데 지금은 예전보다 조금은 나아진것 같다. 그래도 적으면서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되도록이면 계속 해봐야겠다. 2023. 5. 11.
시작하기..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할려고 한다. 연휴 며칠동안 비가 내리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러 책을 읽으면서 요즘 드는 생각이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늦은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늦었다고 생각이 들었을때 어쩌면 지금 시점에서는 가장 빨리 시작하는 거라 생각이 들어서 이제부터라도 시작을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시작 하기로 했다. 우선 하루의 루틴을 무리하지 않게 짜야겠다. 루틴을 실행하면서 여지껏 살아왔던 것들을 하나둘씩 고쳐 나가는 것으로 시작을 해야겠다. 2023. 5. 10.